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입원환자 위한 간담회 사진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2025년 5월 21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입원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입원 중인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와 회복 과정을 점검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환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을 통해, 병원과 환자 간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척추센터 신경외과 최윤희 과장이 참석해 척추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수술 후 재활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의료적 질문에 대해 최 과장이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특별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부산영재학교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공연팀 ‘온새미로’는 좋은삼선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희망콘서트를 선사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병원을 찾아, 바이올린·기타·플루트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를 통해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라장조 등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율은 입원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감동을 전했다.

박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술 후 불편 사항과 회복 과정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환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