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병원들, ‘열사병 물리쳐라 이벤트’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6월 11일 제58회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념해 ‘열사병 물리쳐라 이벤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병원 안전보건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설관리팀, 영양팀, 주차관리팀 등 야외 및 고온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격려품이 전달됐다. 제공된 선물은 쿨토시, 이온음료, 온습도계, 사계절용 장갑 등으로 구성됐다.
좋은삼선병원 김옥주 보건관리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상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의 날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1968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중심이 되어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 시상식, 교육행사 등이 병행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