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제5기 환자안전지킴이 해단식 및 제6기 발대식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7월 9일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제5기 환자안전지킴이 해단식’과 ‘제6기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자안전지킴이’는 병원 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자 안전과 관련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QPS(질향상환자안전) 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환자 안전문화의 정착과 실천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지킴이들은 지난 1년간 병원 내 위험요소 발굴, 낙상 예방 캠페인, 환자 확인 강화 활동 등 20건 이상의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병원의 연간 환자 확인 준수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지킴이들에게 활동 인증서와 기념품이 전달됐고,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지킴이들에게는 임명장과 ‘환자안전리더’ 뱃지가 수여됐다. 이어진 선서식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제6기 지킴이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 각 부서를 대표하는 구성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환자안전지킴이의 날’을 운영하며 병동 환자 확인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워크숍 및 교육을 통해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QPS팀 송영권 과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감시가 아닌, 자율적 문제 인식과 개선 실행으로 이어지는 병원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의료진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