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025 좋은병원들, 내과 심포지엄 성료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은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지난 4월 10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좋은병원들 내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재단 산하 병원 진료부를 포함해 부산지역 개원의 등 155명이 참석했으며, 진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내과 질환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동준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장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김동균 좋은삼선병원 소화기내과장이 ‘급성 담낭염의 치료’ ▲주영돈 좋은강안병원 혈액종양내과장이 ‘혈질세포질환(다발골수종)의 최신 치료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태근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장이 ‘심혈관 중재시술(PCI)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혁 좋은삼선병원 감염내과장이 ‘노인성 감염질환 관리’ ▲이석모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장이 ‘정밀의료 시대의 진단·치료(Theranostics)’에 대해 강의했다.

각 강의 후에는 청중과 발표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진료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강안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내과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발전과 학술 교류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