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병원들 디지털 혁신데이, GWS 사례 성과 발표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은 2025년 4월 21일 오후 5시, 좋은강안병원 대강당에서 '좋은병원들 디지털 혁신 데이'를 개최하고, 산하 병원들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재단 소속 병원들이 구글워크스페이스(GWS), 구글 앱시트(AppSheet), 인공지능 기반 도구 등을 실무에 접목해 달성한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을 비롯해 산하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구글코리아 관계자, DK메디컬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GWS를 활용한 외래 진료 일정 통합, 회의자료 공유, 원격 화상회의 등 협업 사례와 함께, 앱시트를 기반으로 한 QI(의료 질 향상) 활동 점검, 감염관리 프로세스 개선, 외래 동의 절차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 콘텐츠 활용과 문서 자동화 도입 등 각 병원별 실질적인 변화 사례도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구자성 이사장은 "의료 현장에 GWS와 같은 선진 시스템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은 진료에 더욱 집중하고, 직원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사례들이 병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실무자로서 발표에 참여한 서정규 좋은강안병원 구매팀장은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실질적인 업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효율 중심의 스마트 병원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