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은성의료재단 좋은사랑요양병원 개원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이 2025년 5월,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뇌혈관질환 재활 특화 병원인 '좋은사랑요양병원'을 개원했다.
이 병원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6번 출구 ,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산권에 재활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거점 요양병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280병상 규모를 갖춘 좋은사랑요양병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한방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노인뿐 아니라 일반 재활 환자들도 폭넓게 진료받을 수 있다. 특히 뇌졸중, 중풍, 치매 등 뇌혈관 질환의 집중 재활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18명의 재활팀 치료사는 모두 보바스, NDT, PNF 등 중추신경발달치료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성과 숙련도를 갖춘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가정의학과 진료과목도 신설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서구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들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아급성기 환자들의 연속적 재활치료를 위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좋은사랑요양병원은 은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7번째 요양병원으로, 재단은 현재 좋은애인·리버뷰·부산·주례·연인(밀양 삼랑진)·선린(포항) 등 6개 요양병원과 함께, 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울산)·선린(포항) 등 5개의 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11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 중이다.
구자성 이사장은 “차별화된 치료 및 요양서비스를 통해 좋은사랑요양병원이 서부산권의 고품격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